나무이끼
Japanese Tree Moss
Climacium japonicum
Fig. 1 — 나무이끼 표본
분류 정보
학명·분류 출처: 테라리움 인덱스
생육 환경
어울리는 환경
- 밀폐형 테라리움
미니어처 나무처럼 곧은 줄기 위에 가지가 퍼지는 대형 이끼로, 테라리움에 작은 숲을 연출한다.
상세 설명
이름의 유래
기는줄기에서 곧게 서는 2차 줄기가 나오고, 그 꼭대기에서 나무 가지처럼 퍼지는 형태 때문에 나무이끼라 불립니다. Climacium 속명은 그리스어 klimax(사다리)에서 유래합니다.
생육 환경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고유종으로, 고산지대의 습기 많은 토양, 계곡, 저습지에서 자생합니다.
외형 특징
높이 3~8cm의 미니어처 나무 형태를 이루며, 기는줄기에서 곧게 서는 줄기 꼭대기에서 수상(樹狀)으로 가지가 퍼집니다. 이 독특한 수형(樹形) 구조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테라리움에서의 모습
3~8cm 미니어처 나무라서 한 그루만 심어도 풍경의 중심이 됩니다. 뿌리 역할을 하는 기는줄기를 흙에 묻고 곧은 줄기만 세워 두면 됩니다. 밀폐형에서 오래 유지되지만 생장은 매우 느려 몇 달간 크기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계절별 변화
- 봄·가을: 줄기 꼭대기에서 새 가지가 조금 자랍니다.
- 여름: 고온에 약해 27°C 이상이면 잎이 오므라들고 갈변합니다. 여름에는 가장 서늘한 자리에 두세요.
- 겨울: 저온 자체는 문제없습니다.
흔한 실패와 대처
- 가지가 처짐: 대개 고온 스트레스입니다. 온도를 낮추면 며칠 안에 다시 섭니다.
- 밑동이 검게 변함: 물이 고인 것입니다. 기는줄기 부분이 젖어 있되 물에 잠기지 않게 하세요.
고를 때
기는줄기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르세요. 곧은 줄기만 잘라 파는 것은 뿌리를 내리지 못해 오래 못 갑니다.
테라리움 활용 팁
테라리움 중앙이나 후면에 배치하여 미니 숲의 나무 역할을 하게 하면 뛰어난 경관 효과를 줍니다. 서늘하고 습한 환경이 필수적이며, 기질은 유기물이 풍부한 습한 토양이 적합합니다. 수중에 넣으면 갈변하며 나무 형태를 잃으므로 육상 테라리움 전용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나무이끼는 이끼류 중에서도 가장 나무다운 외형을 가진 종입니다. 한국 기내배양(tissue culture) 연구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Climacium 속명의 사다리라는 뜻은 가지가 층층이 퍼지는 모습을 비유한 것입니다.
함께 심기 좋은 종
나무이끼와 같은 환경에서 온도·습도 범위가 겹치는 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