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끼
Cushion Moss
Leucobryum juniperoideum
Fig. 1 — 수지이끼 표본
분류 정보
학명·분류 출처: 테라리움 인덱스
생육 환경
어울리는 환경
- 밀폐형 테라리움
둥글게 솟은 쿠션 모양의 반구형 군락을 이루며, 은녹색~백녹색의 독특한 색감이 특징인 이끼이다.
상세 설명
이름의 유래
Leucobryum 속명은 그리스어 leukos(흰)와 bryon(이끼)의 합성어로, 흰 이끼라는 뜻입니다. 잎 세포의 대부분이 무색의 투명 세포로 채워져 있습니다.
생육 환경
유럽, 동아시아, 북미에 걸쳐 분포하며, 한국의 산지 숲속 토양, 바위 표면, 나무 밑동에서 자생합니다.
외형 특징
높이 1~5cm의 촘촘한 반구형(돔형) 군락을 이루며, 잎 세포 내에 큰 무색 세포(leucocyst)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독특한 은녹색~백녹색을 띱니다. 건조 시 회백색으로 변하며 딱딱해지지만, 수분을 만나면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
테라리움에서의 모습
흰털이끼보다 쿠션이 작고 잎이 가늘어 소형 용기에 맞습니다. 국내 유통명 "수지이끼"로 판매되는 것 대부분이 이 종입니다. 밀폐형에서 은녹색이 유지되고, 건조하면 흰색이 짙어지며 딱딱해집니다.
계절별 변화
- 봄·가을: 쿠션 위쪽에 연둣빛 새 잎이 납니다.
- 여름: 정체된 공기에 약하니 하루 한 번 환기하세요.
- 겨울: 건조하면 흰색으로 변하지만 분무하면 돌아옵니다.
흔한 실패와 대처
- 쿠션 속이 썩음: 물이 고인 것입니다. 표면만 적시고 밑면을 말려 주세요.
- 흰털이끼와 혼동: 관리는 같으므로 구분하지 못해도 문제없습니다. 잎이 더 가늘고 쿠션이 작으면 이 종입니다.
고를 때
탄력이 있고 밑면이 검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테라리움 활용 팁
테라리움 내 돌이나 유목 사이에 둥근 쿠션 형태로 배치하면 자연스러운 포인트 장식이 됩니다. 간접광에서 관리하며 직사광선은 피합니다. 밀폐형 테라리움에서 높은 습도를 유지하면 가장 건강한 상태를 보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수분을 흡수하면 녹색, 건조하면 백색으로 극적으로 색이 변합니다. 동양의 와비사비(侘寂) 미학을 표현하는 이끼 미니정원이나 분재 장식에도 인기가 높습니다.
함께 심기 좋은 종
수지이끼와 같은 환경에서 온도·습도 범위가 겹치는 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