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플리마켓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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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홍대 플리마켓 후기 — UFO 화분리움·자석 테라리움·클릭커가 특히 인기였어요!
치후가 지난 주말, 홍대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홍대 플리마켓은 8월 초, 여름의 한가운데였어요. 낮에는 뜨거워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녁이 되면서 조금은 시원해진 홍대 거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더운 여름날에도, 홍대의 저녁 거리를 지나던 여러분을 만나 즐거웠어요! 지나가시다가 발걸음 멈춰서 유리 안 작은 숲을 신기하게 바라봐주시는 모습이 정말 힘이 됐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 잘 팔리는 품목이 달라 신기했고, 역시 다른 곳에 없는 제품들은 여러분들도 알아보시는 것 같아 신기했고, 이 더운날 제가 무사히 돌아와서 그것도 신기했답니다(?)
첫째날은 여러 사이즈의 테라리움을 골고루 찾아주셨는데, 둘째날은 유독 작고 귀여운 제품들이 인기였어요. 첫날 구경만 하시고 다음날 마음 정하고 다시 와주신 분들도 계셔서 감사했답니다. 마켓의 이런 흐름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그래도 역시 인기있었던 건,
UFO 화분리움과.. 자석 테라리움 그리고 클릭커였습니다!!!
UFO 화분리움은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지나가시던 분들이 다들 한 번씩 멈춰서 살펴보시더라고요. "이거 진짜 UFO 같아요!" 하는 반응이 제일 많았어요. 자석 테라리움은 냉장고나 화이트보드에 붙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관심 많이 가져주셨고, 클릭커는 뚜껑 여는 그 재미 때문에 다들 눌러보고 가시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찾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특히 인스타에서 미리 알고 찾아와주신 분들, 사진 함께 찍어주신 분들, 그리고 언제 성북구 공방에도 놀러가겠다고 말씀해주신 분들까지! 덕분에 힘든 이틀도 정말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여튼 가을까지 외부 팝업은 조금 지양하도록.. 할게요 (하하)
여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컨디션 조절하고, 새 제품들도 준비해서 돌아오려고요. 그 사이엔 공방에서 클래스와 주문제작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9월에 벌써 잡혀있는 축제마켓 일정도 있으니, 계속 지켜봐주실거죠?
9월 18일~20일 시흥에서 열리는 갯골축제 플리마켓에 참여할 예정이에요. 가을 바람 살짝 부는 계절에 만나면 이번 여름보다 훨씬 여유롭게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소식 전할게요! 🌿